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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알고보니 유부녀... 올초 비연예인과 결혼

배우 한예리가 유부녀가 됐다. 한예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일 “한예리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예리와 남편은 올 초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하는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다. 별도의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다. 소속사는 한예리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으로 신상에 대해 과도한 관심 자제를 요청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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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②] 바다 "S.E.S. 전원 품절녀, 요정도 늙어요"

드림스 컴 트루. S.E.S. 20주년 프로젝트 '리멤버' 활동을 일단락한 바다는 요즘 결혼을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대미디어 계열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방영되는 뷰티예능 '메이크업 박스' 촬영장에서 마주한 바다의 두 볼은 발그레 했다. 새 신부다운 수줍음이 얼굴 곳곳에 묻어났다. 바다는 봄꽃이 피어나는 3월 23일 한남동성당에서 9살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의 비·김태희도 성당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바다는 "이러다 성당결혼식 붐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요"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바다는 오래 전부터 성당에서 둘만의 약속을 꿈꿔왔다.바다의 결혼으로 S.E.S.는 국내 최초 완전체 유부녀 그룹이 된다. 20년 전 음악밖에 몰랐던 세 요정들은 어느 새 훌쩍 자라 남편과 육아 이야기로 꽃을 피우게 됐다. 바다의 웨딩화보 촬영으로 최근 모인 세 사람은 아름다운 순간을 다시 회상했다. 바다는 "우리가 언제까지 요정이겠어요~"라고 웃으며 "사실 저에게 결혼은 미뤄뒀던 일이었어요. 매일 동생들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막연하게 상상만 했던 일인데 이제 저도 하네요. 어릴 적 모여서 '우리가 결혼하면 어떨까' 주고받던 꿈같은 상황이 현실이 됐죠"라고 소감을 밝혔다.바다의 2017년은 새 출발이다. 지난 연말엔 S.E.S.로 재결합해 팬들에게 새 노래를 들려줬고 올초엔 '메이크업 박스'를 통해 첫 예능MC 자리도 꿰찼다. 1인 소속사도 설립해 독자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앞두고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슈·유진과 어떤 이야기를 주로 나누는가."정말 주제가 다양하다. 일상 이야기도 하고 아무래도 직업이 연예인이다보니 뷰티 이야기도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우리는 가정을 꾸리기 이전에, 스스로를 먼저 사랑하고 가꾸는 방법을 먼저 배웠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게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은 아니고, 요정이라 불러주는 팬들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다."-뷰티예능 MC라서 더욱 신경을 많이 쓸 것 같다."나만의 노하우를 하나 공개하자면 아이크림에 바세린을 추가해 바른다. 1일1팩은 기본이고 물을 많이 마시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절대 귀찮아하면 안 된다. 부지런해야 관리도 잘 할 수 있다."-멤버들과 공유하는 메이크업팁이 있다면."프로그램 진행하다가 정말 좋은 크림이 있어서 알려줬다. 평소에도 우리 끼리 좋은 화장품이 있으면 서로 소개해주고 사다준다. 뷰티제품은 아니지만 최근엔 슈가 여행을 다녀왔다가 명품 장갑을 똑같이 선물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자기 것만 챙기지 않고 멤버들까지 생각해주는 마음이 정말 예쁘다. S.E.S.는 사랑이다^^."-이래서 S.E.S.를 요정그룹이라고 하나보다."아무리 요정이라고 불러주신다 해도 세월은 막을 수 없다. 우리도 늙는다. 다만 음악으로는 요정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리멤버' 프로젝트 신곡인 '한폭의 그림'을 하면서 기존 S.E.S. 스타일을 많이 유지하려고 애썼다. 뮤직비디오 찍을 때에도 굉장히 고민했다. 허벅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우리의 각오와 어떤 반가운 마음들을 표현해봤다(웃음)."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현대미디어 제공 [단독 인터뷰①] '3월의 신부' 바다 "나다운 모습 좋아해주는 예비신랑"[단독 인터뷰②] 바다 "S.E.S. 전원 품절녀, 요정도 늙어요"[단독 인터뷰③] 바다 "솔로 앨범 계획 중…일과 가정 둘다 잡고파" 2017.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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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③] 바다 "솔로 앨범 계획 중…일과 가정 둘다 잡고파"

드림스 컴 트루. S.E.S. 20주년 프로젝트 '리멤버' 활동을 일단락한 바다는 요즘 결혼을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대미디어 계열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방영되는 뷰티예능 '메이크업 박스' 촬영장에서 마주한 바다의 두 볼은 발그레 했다. 새 신부다운 수줍음이 얼굴 곳곳에 묻어났다. 바다는 봄꽃이 피어나는 3월 23일 한남동성당에서 9살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의 비·김태희도 성당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바다는 "이러다 성당결혼식 붐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요"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바다는 오래 전부터 성당에서 둘만의 약속을 꿈꿔왔다.바다의 결혼으로 S.E.S.는 국내 최초 완전체 유부녀 그룹이 된다. 20년 전 음악밖에 몰랐던 세 요정들은 어느 새 훌쩍 자라 남편과 육아 이야기로 꽃을 피우게 됐다. 바다의 웨딩화보 촬영으로 최근 모인 세 사람은 아름다운 순간을 다시 회상했다. 바다는 "우리가 언제까지 요정이겠어요~"라고 웃으며 "사실 저에게 결혼은 미뤄뒀던 일이었어요. 매일 동생들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막연하게 상상만 했던 일인데 이제 저도 하네요. 어릴 적 모여서 '우리가 결혼하면 어떨까' 주고받던 꿈같은 상황이 현실이 됐죠"라고 소감을 밝혔다.바다의 2017년은 새 출발이다. 지난 연말엔 S.E.S.로 재결합해 팬들에게 새 노래를 들려줬고 올초엔 '메이크업 박스'를 통해 첫 예능MC 자리도 꿰찼다. 1인 소속사도 설립해 독자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앞두고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솔로 계획은 없나."음악 없는 내 삶은 상상할 수 없다. 셀린 디온·비욘세 등 좋아하는 팝스타들 보면 일과 가정 모두 충실하게 해낸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아직은 좋은 노래를 만나지 못했지만 꼭 솔로 앨범을 내려 한다." -결혼 이후 목표가 있다면."결혼했는데도 '활발한 활동을 한다' 수준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인정받고 싶다.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가수로서의 행보도 넓혀나가겠다."-예전과는 다른 느낌일텐데.아이돌일 땐 한정된 세대들과 소통했다면 결혼 후엔 기혼 여성까지 아우를 수 있었으면 한다. 예전엔 동해 앞 바다였다면 이제는 태평양을 꿈꾸는 바다라고나 할까." -혹시 2세계획은."하늘의 뜻인 것 같다. 주변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만약 아이가 생긴다면 개성을 키워주고 싶다. 천편일률적인 교육 시스템 안에서 공부만을 위해 키우고 싶진 않다. 요즘 세상이 무서울 정도로 치열하다. 아이가 생긴다면 혼자 발을 내딛고 걸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현대미디어 제공 [단독 인터뷰①] '3월의 신부' 바다 "나다운 모습 좋아해주는 예비신랑"[단독 인터뷰②] 바다 "S.E.S. 전원 품절녀, 요정도 늙어요"[단독 인터뷰③] 바다 "솔로 앨범 계획 중…일과 가정 둘다 잡고파" 2017.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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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①] '3월의 신부' 바다 "나다운 모습 좋아해주는 예비신랑"

드림스 컴 트루. S.E.S. 20주년 프로젝트 '리멤버' 활동을 일단락한 바다는 요즘 결혼을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대미디어 계열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방영되는 뷰티예능 '메이크업 박스' 촬영장에서 마주한 바다의 두 볼은 발그레 했다. 새 신부다운 수줍음이 얼굴 곳곳에 묻어났다. 바다는 봄꽃이 피어나는 3월 23일 한남동성당에서 9살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의 비·김태희도 성당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바다는 "이러다 성당결혼식 붐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요"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바다는 오래 전부터 성당에서 둘만의 약속을 꿈꿔왔다.바다의 결혼으로 S.E.S.는 국내 최초 완전체 유부녀 그룹이 된다. 20년 전 음악밖에 몰랐던 세 요정들은 어느 새 훌쩍 자라 남편과 육아 이야기로 꽃을 피우게 됐다. 바다의 웨딩화보 촬영으로 최근 모인 세 사람은 아름다운 순간을 다시 회상했다. 바다는 "우리가 언제까지 요정이겠어요~"라고 웃으며 "사실 저에게 결혼은 미뤄뒀던 일이었어요. 매일 동생들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막연하게 상상만 했던 일인데 이제 저도 하네요. 어릴 적 모여서 '우리가 결혼하면 어떨까' 주고받던 꿈같은 상황이 현실이 됐죠"라고 소감을 밝혔다.바다의 2017년은 새 출발이다. 지난 연말엔 S.E.S.로 재결합해 팬들에게 새 노래를 들려줬고 올초엔 '메이크업 박스'를 통해 첫 예능MC 자리도 꿰찼다. 1인 소속사도 설립해 독자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앞두고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9살 연하남의 마음을 훔친 비결이 있다면."예비신랑은 한 마디로 산할아버지다. 그래서 다행이다. 내가 어떤 메이크업을 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아무리 동안 메이크업을 한다고 해도 9살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겠나. 그냥 내 모습을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예비신랑은 어떤 사람인가."나 다운 모습을 좋아해준다. 옆에서 큰 힘이 되어주는 친구다. 연하지만 의지할 수 있어서 좋다."-성당 결혼식은 어떨 것 같나."아무래도 경건한 방식으로 진행될 것 같다.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식을 올릴 예정이다. 내츄럴한 메이크업이 쉬어보이지만 알고 보면 가장 어렵다. 한듯 안 한듯, 촌스럽지 않게 표현하기 위해 엄청난 터치가 필요하다. 이경민 원장님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어떤 드레스를 입을지도 궁금하다."디자이너 지춘희 선생님께서 도와주신다. 선생님께서 흔쾌히 드레스를 선물해주신다고 해서 정말 감사했다. 존경하는 선생님이자, 베스트프렌드의 어머니이시기도 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하늘나라에 가신 어머니 빈자리를 지춘희 선생님께서 많이 채워주셨다. 엄마가 챙겨주는 듯한 기분이 들어 감사하다. 최고의 드레스가 나올 것 같다."-얼마 전 웨딩화보 촬영은 어땠나."화보는 조금 특별한 콘셉트를 담아서 진행해보고 싶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스토리를 담아보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멤버들도 불렀다. 사랑스러운 새 신부의 느낌이 극대화 될 것 같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현대미디어 제공 [단독 인터뷰①] '3월의 신부' 바다 "나다운 모습 좋아해주는 예비신랑"[단독 인터뷰②] 바다 "S.E.S. 전원 품절녀, 요정도 늙어요"[단독 인터뷰③] 바다 "솔로 앨범 계획 중…일과 가정 둘다 잡고파" 2017.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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